‘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은 친구만 잃는 것이고, 돈을 빌려주는 것은 친구와 돈 모두를 잃는 것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금전 문제가 개입되면 관계는 틀어지기 쉽고, 빌려준 돈을 돌려받는 것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특히 친구나 가족들에게 빌려주는 금액은 큰 금액이 아닌 경우가 많아 강경하게 법률적인 대처를 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돈을 돌려달라고 강하게 말하는 것도 친분을 생각하면 꺼내기 어려워 떼먹히거나 흐지부지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쉽게 버는 돈은 없습니다. 힘들게 모아온 돈을 빌려준 것인데, 액수와 관계없이 최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법률적으로 소송가액이 3천만 원 미만인 경우 특별히 마련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진해변호사사무실 ..